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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고

전현무계획 시즌2 23화 – 도쿠시마와 히로시마에서 만난 사람들

by LM_光山 2025. 4. 20.

이번 23화는 두 도시의 매력과 네 사람의 캐릭터가 교차되는 회차였다.
전현무와 곽튜브, 김종민, 그리고 특별 게스트 아이브의 레이.
도쿠시마의 전통과 히로시마의 감성이 교차하면서
그야말로 ‘먹고, 웃고, 놀고, 감동받는' 여정이 완성됐지.


🍜 도쿠시마에서 시작된 현지 투어 – 김종민 파트

✔ 후나모토 우동 (90년 전통 우동집)

염장 미역이 가득한 국물.
사장님 손으로 직접 뽑은 면이 탱탱했고, 가게 안은 조용하고 정갈했어.
김종민은 첫 젓가락 후 “국물이 그냥 몸에 착 감긴다”면서 감탄했고,
전현무는 “이게 바로 미역국 우동의 정석”이라며 공감했지.

📌 후기 모음

  • “면이 입안에서 탱탱하게 튕겨요”
  • “맑은 국물이 짜지도 않고 깊어요”
  • “어르신들이 많아서 더 믿음감 있는 집”
  • “혼자 가서 조용히 먹기 좋아요”
  • “한국에선 이런 맛 못 느껴봤어요”

✔ 센료 스시 (62년 전통 오마카세)

80대 노부부가 직접 손질하고 쥐는 전통 스시집.
잿방어, 도미, 전복 등 신선한 구성.
전현무는 “이 밥에 간이 다 돼있어요. 간장이 필요 없네”
김종민은 “밥이 주인공이다, 회가 따라가는 느낌”이라고 했지.

📌 후기 모음

  • “스시 밥이 입안에서 부서지는 감각이 예술”
  • “고등어랑 전복이 특히 좋았어요”
  • “노부부의 손길이 느껴지는 식당”
  • “말없이 조용히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”
  • “가격도 합리적이고 구성도 꽉 찼어요”

🍘 히로시마에서 레이와 함께한 감성 여행

✔ 오코노미야키 전문점 – 히로시마의 자존심

얇은 반죽, 층층이 올라간 양배추와 소바면, 달걀.
‘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키’를 처음 먹어본 레이는
한 입 먹고는 “진짜 너무 맛있어요!” 하고 눈이 동그래졌지.
전현무는 “레이 리액션 진짜 일본 스타일이다 ㅋㅋ”라고 웃었고,
곽튜브는 “이게 바로 감탄사만 나오는 맛이구나”라고 했어.

📌 후기 모음

  • “소바면이 바삭하면서 안은 촉촉”
  • “양배추가 달고, 식감이 살아있어요”
  • “소스가 과하지 않아서 좋았음”
  • “혼자 오기엔 조금 커서 둘이 추천”
  • “레이가 맛있다던 그 맛, 진짜 있었어요”

✔ 현지 찻집에서의 대화

레트로풍 찻집에서 네 사람의 분위기는 살짝 가라앉았고,
전현무와 김종민은 “이런 공간에서 같이 술 한잔 했으면”이라며
짧은 휴식과 감정을 교환했지.
레이는 조용히 차를 마시며 풍경을 바라보다가
“오늘 같은 날은 그냥 고마운 마음이 들어요”라고 했고,
전현무는 “이제 진짜 우리가 잘하고 있구나”라며 웃었어.


🎤 방송 명장면 요약

  • 김종민: “나 레이랑 여행 처음인데, 진짜 너무 순수해서 놀랐어”
  • 전현무: “이렇게 조용히 좋은 날이 있다는 게 신기하네요”
  • 레이: “일본인데도, 한국 사람들이랑 여행하는 기분이에요”
  • 곽튜브: “이 조합은 진짜… 다시 보기 힘들겠죠?”

✅ 총정리

도쿠시마와 히로시마.
두 도시를 연결한 건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,
사람과 사람 사이의 감정이었어.
김종민의 털털함, 레이의 순수함, 곽튜브의 관찰자 시선,
그리고 전현무의 기획과 흐름 제어.

이 회차는 예능이 아니라
진짜 감정 여행, 그리고 사람의 기록이었다고 말하고 싶다.
다음 여행도, 다음 조합도 기대되지만
이 회차는 오래 기억될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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