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튜브에서 본 ‘인구 절벽 시나리오’, 그리고 나의 생각
며칠 전 유튜브를 보다가
정말 충격적인 제목의 영상을 보게 됐다.
“한국은 끝났습니다.”
😳 처음엔 자극적인 썸네일인 줄 알았는데,
끝까지 보고 나니… 머리가 띵했다.
이 글은
해당 유튜브 영상([출처: Kurzgesagt – In a Nutshell 채널의 "SOUTH KOREA IS OVER")에서 말한 내용을 요약하고,
그걸 본 내가 느낀 점을 진지하게 풀어보는 글이다.
📉 대한민국의 인구 문제, 정말 심각한 수준
영상에선 출산율 이야기를 먼저 꺼냈다.
지금 한국의 출산율은 0.72명(2023 기준).
서울은 0.55명으로 더 낮다.
여성 절반은 아예 아이를 낳지 않고,
나머지 절반은 한 명만 낳는 구조.
이 수치대로라면,
4세대 후 100명 → 5명으로 줄어드는 나라가 된다.
영상에선 2060년을 가정하고 이렇게 말한다:
- 인구는 약 30% 감소
-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
- 청년층은 전체의 5~10% 이하
- 대부분의 도시는 고령자만 남고,
유치원, 학교, 대학은 학생 부족으로 폐교
상상만 해도 섬뜩하다.
아이들의 웃음소리 대신,
고요한 거리와 요양원들만 남은 도시라니.
💸 경제 붕괴는 그다음 문제
영상은 이렇게 묻는다:
"노인을 부양할 사람이 없다면, 연금은 누가 내고,
병원은 누가 돌보며, 도시는 어떻게 유지될까?"
✔ 현재 한국의 연금은 2050년대엔 고갈된다고 추정
✔ 노동 인구는 줄어들고
✔ 65세 이상 1명을 부양하기 위해
노동자 2~3명이 세금 내야 정상인데,
2060년엔 노동자 1명도 안 될 수 있다는 얘기
영상은 이를 **“화물 열차”**에 비유한다.
멀리서 천천히 오다가,
어느 순간 우리를 덮친다.
🧠 그런데 문제는 숫자만이 아니다
더 무서운 건
‘사람 간의 관계’와 ‘문화의 소멸’이었다.
✔ 독신, 무연고 고령자 증가
✔ 친구도 가족도 없는 사회
✔ 전통문화는 전수할 젊은 세대가 사라짐
✔ K-콘텐츠를 만들어온 세대가 통째로 사라지는 미래
그리고 마지막엔
국방 문제까지 이야기한다.
"전투 가능한 젊은 남성이 줄어들면,
국방 의무를 감당할 수 있을까?"
🤔 영상을 보고 난 뒤, 내가 느낀 것
사실 출산율이 낮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
이렇게 멀리 보고, 연결해서 생각해본 건 처음이었다.
✔ 나는 2060년에 80세쯤 되겠지.
✔ 내 아이는 40대 후반.
✔ 손주가 없다면… 우리 가문도 끝나는 건가?
영화보다 더 디스토피아 같은 시나리오지만,
문제는 이게 전혀 허황된 상상이 아니라는 점이다.
UN 예측, KOSIS 통계, 통계청 전망 등
전문기관의 분석과 거의 일치하는 흐름이라는 게 소름이다.
💬 결론: 너무 늦기 전에, 우리도 진지해져야 한다
이 영상은 자극적인 제목이지만
한편으론 국가와 사회가 진짜로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
솔직하고 직시하게 만든 콘텐츠였다.
우리가 이제라도
✔ 아이 낳기 좋은 사회를 만들고
✔ 문화와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
✔ 이민 정책이나 대체 인구 전략도 고민하지 않는다면
정말 그 미래가 도래할 수도 있다.
다른 의견이 있다면? 댓글로 알려줘!
이 영상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도 같이 나눠보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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