쯔양도 반한 그 집, 신사동 ‘산호’에서 안주에 취했다

요즘 괜찮은 술집 찾기 힘들다.
안주는 고퀄인데 분위기 조용하고, 사장님 인심까지 좋은 그런 집.

그런데 말입니다...
신사동에 진짜 있다.
이름은 ‘산호’.
15년 한 자리를 지킨 한식 주점.
쯔양도 자주 오고, 연예인 단골도 많은 곳이라 솔직히 반신반의했는데…

진짜… 인정.
이건 소주 한 병이 아니라, 감동 한 병이다.

🍸 오늘 마신 술

국가: 일본 (산토리)
타입: 블렌디드 위스키
특징: 부드럽고 달콤한 맛, 플로럴한 향 + 꿀 + 오크의 조화
도수: 약 43%
포인트:
→ 진입용 프리미엄 위스키로 인기도 높음
→ '위스키 입문~중급자'들이 가장 많이 추천하는 브랜드 중 하나
→ 병 디자인도 고급스러워서 선물용으로도 인기

📌 총평: 오늘은 술자리가 아니라 안주 시사회였다.

내 친구의 멘트가 생각난다....

“이거 먹고 소주 안 시키면 레드카드입니다.” - feat. 유튜버 박서울

굴은 주먹만 하고, 독도새우는 신선도 미쳤다.
핫소스 + 레몬 + 초고추장 = 술의 삼위일체.
입에 넣는 순간, 자동 짠.

📝 다른 사람 후기 요약 :
“굴 못 먹던 나, 여기서 입덕했다.”
“맛이 감동이 아니라 약간 무서움ㅋㅋ”

육회는 고소하고 부드럽고, 낙지는 탱탱하고 성게의 향이 입안에서 바다 터진다.
이건 안주계의 삼합 콤보.

💬 “한 술 뜨고 멈칫했음. 이 조합 만든 사람 천재.”

불향 + 간장 소스 + 고소한 잣.
“밥반찬이자 술안주다” 이 말, 여기서 사전 등록됨.

📝 실시간 감상평:
“갈비가 고기를 씹는 게 아니라 내 정신을 씹고 나감.”
“밥 대신 이걸로 카발란 2잔 스트레이트됨.”

김치찜은 엄마 손맛 그대로, 고기+묵은지 완벽.
금태는 촉촉+고소, 전복은 말해 뭐해… 쫄깃 그 자체.

💬 블로거 찬사:
“이건 안주가 아니라... 회식 2차 모음집.”
“여기 김치찜은 국물이 술에게 말 건다. ‘올래?’”

예상외의 미친 반전 안주.
겉은 바삭, 속은 포슬.
이걸 왜 튀겼냐고 묻다가... 왜 이제 알았냐고 후회함.

💬 먹은 사람 말:
“디저트처럼 생겼는데 먹고 나면 술이 이미 입에 가있음.”
“설기튀김 때문에 술을 끊을 수 없다.”

‘산호’는 그저 안주 맛집이 아니다.
이 집은 술을 부르는 감성까지 갖춘 한식 공간이다.
그냥 “맛있다”로 끝낼 수 없는 술자리.
오늘은 진짜, 술보다 안주에 취했다.

✔️ 다른 의견이 있다면? 댓글로 알려줘! 😄

[2025년 4월 11일 / 생생정보 2269회] 바로 그 맛집 (1)	2025.04.11
[2025년 4월 11일 / 생생정보 2269회] 굴비정식 한 상, 진짜 상다리 휘어진다! (1)	2025.04.11
코스트코 위스키 가격_2025년 3월 (1)	2025.03.23
위스키 입문자라면? 가격대별 추천 리스트 + 맛 설명까지! (0)	2025.03.23
BTS ジンが酒造業界へ？「ジニーズランプ」と「Igin」の誕生ストーリー (0)	2025.03.15